오늘부터 장마란다.
등교하는 바이올렛과 함께 집을 나선다.
학교 후문에서 빠이빠이 하고 산책로를 따라 걸어본다.
뜨거운 햇살이 없으니 덥지 않고 시원하다. 비에 운동복이 젖으니 찝찝함이 느껴지지만 이 역시 잠깐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고 인적 드문 산책길에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이 시간이 감사하고 행복하다.
생각의 전환.
한 세상 살다가는 인생. 경중이 있으랴~ 그냥 걷는 거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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