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루와 나는 감기에 걸렸다. 아니 옮은듯하다. 바이올렛에게.
비가 주적주적 내린다. 더더욱 뜨끈한 해장국이 생각나는 오늘이다. 급 양평해장국이 생각난다.
인생 모 있나.. 먹고 싶은 거 먹을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지..
사무실과 가까운 나인식 양평해장국으로 향한다. 블루와 나는 양평해장국을 좋아해 광명으로, 일산으로 멀리도 가서 먹었지만 정작 코앞에 위치한 동네 해장국집은 처음 방문한다.
들어간 가게 안은 무척이나 깔끔하다. 주문 후 곧이어 나온 밑반찬도 역시나 정갈하고 맛도 Good!
해장국은 얼마나 맛있을까 먹기 전부터 침이 고인다.

찍어 먹는 소스는 셀프 제조가 가능하다. 테이블 옆에 붙어놓은 설명을 참고하여 내 취향껏 소스를 만들고 있자니 소소한 재미까지.


오~ 드디어 나왔다. 사.랑.해.요. 양평해장국.
먼저 보글보글 끓는 국물 한 숟가락 떠 입안으로~ 키햐 국물 미쳤다리요. 😱
양을 한 줌 집어 취향껏 만든 소스에 푹 찍어 또 입안으로~ 쫄깃쫄깃 그런데 부드러워. 허허허~ 웃음이 나온다.
블루는 리필 가능한 선지까지 추가로 요청하고~
그래 오늘은 해장국 파뤼다~🥳
먹어도 먹어도 바닥이 안 보이는 요술 뚝배기인 듯 양이 엄청 푸짐하다.
하하! 오늘 저녁은 다 먹었네~
나, 오늘 한 뚝배기 했으요~
근데.. 나인식 해장국? 사장님 이름이 나인식 인가? 아님 평양식? 함흥식?처럼 나인식? 어느 지명인가? 급 궁금해진다.
2023. 4. 20. 블루와 해장국 식사
양평해장국 2인 : 20,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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